안양시 석수 스마트타운의 분양 및 계약이 완료되면서 각 언론사에서는 앞다투어 이와 관련한 기사들을 게재하고 있다.
아래의 기사 내용은 인천일보에서 게재한 기사를 발취한 것이고, 이 외에도 매일경제, 한국경제, SBS CNBC, 중부일보 등에서 관련한 기사들을 게재하고 있다.

[인천일보 기사 전문]
안양시는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에 조성되는 석수스마트타운 입주할 16개 우량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.
석수스마트타운은 5만 5천356㎡규모로 KTX광명역사가 인접하고 강남고속순환도로와 신안산선 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복합환승터미널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최적의 입지여건을 자랑한다.
선정된 기업은 연간 매출액 1천700억 원으로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기기분야 점유율 1위 기업인 '오스템임플란트㈜'와 컴퓨터 냉각장치부문 세계1위를 자랑하는 '잘만테크㈜', 일회용 안전주사기 제작 국내 선두기업인 '세계정밀㈜'가 입주하게 된다.
또 HD방송장비 국내시장 1위와 세계 4위 기업인 '티브이로직㈜', 초정밀금형 부문 최고수준인 '㈜에이치와이티씨', 디지털 인화 국내 1위 업체인 '㈜스냅스', 상장기업인 '오상자이엘㈜', 중국투자업체로 의료기기 제작업체인 '㈜에스제이글로벌'이 서울과 인천, 부천 등지에서 이전할 예정이다.
그리고 무선통신 부품업체인 '㈜웨이브텍'과 판넬제조업체인 '한양계전㈜',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'㈜청우메디칼', 공기조화기업인 '㈜금강쎄엔텍', 금형업체인 '㈜대동테크라인'도 둥지를 틀게 된다.
이밖에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'베케이전자㈜', 항암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'㈜바이오써포트',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'㈜디쌤'등 지역의 3개 우수기업도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다.
이들 기업들은 국내와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업체들로 내년까지 착공해 오는 2016년쯤 입주를 할 계획이다.
최대호 안양시장은 "이들 업체가 입주를 마치면 2만 400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"며 "세수도 100억 원 가까이 늘어 시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"고 말했다.